
25일 삼성 라이온즈가 연일 기록 파티를 벌이며 위닝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전날인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17-5로 승리하는 날 KBO리그 최초로 팀 2600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7번째(팀 2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작성했고 김성윤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구자욱(4타수 2안타 2득점)은 역대 34번째 개인 통산 900득점도 달성했다.
25일 열린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방출 위기에 내몰렸던 삼성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 역사를 새로 쓰는 듯한 압도적인 3홈런 쇼를 펼치며 0-6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KBO역사에 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는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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