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판교에 모여 정치적 앙숙관계를 해소하고 AI 과학기술 대담을 진행했다.
안철수·이준석 두 후보는 AI와 반도체 등을 주제로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를 열고, 대한민국이 독자 AI모델을 개발해야할지,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 기조 속에 반도체 산업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후보는 "지금은 정권 교체나 정권 유지 이런 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국은 인재 유출국이 됐고 위기를 맞고 있다"며 "AI 진흥과 규제의 균형을 잘 조화시키기 위해 AI 기본법을 최소 반년에서 1년마다 계속 개정해야 한다"며 "전 세계가 합의해 AI를 사람과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동업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단순히 돈을 100조 넣겠다, 200조 넣겠다 이런 피상적인 이야기로 가서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윤리 기준이 조금은 다른 나라보다 느슨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를 잘 못 만들면 감옥 간다고 하면 누가 투자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의 얘기를 듣다 보니 '이렇게 생각이 비슷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일찍 만나서 이런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전적으로 제 잘못이었다, 안 후보와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힘을 합치겠다"며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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