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이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에 쫒기자 대한축구협회는 국내파 감독도 심각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석연치않은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한 후 감독선임 작업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회 최고위층에서는 국내 지도자 선임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격 사퇴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임생 기술이사의 행보를 보면 외국인 지도자 선임에 무게가 실린다. 전력강화위는 이미 4명 안팎의 외국인 후보자를 추려놓은 상태다. 이 기술이사는 이번 주 출국해 이들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도자협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정 위원장의 사의 전달은 사실상 경질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정 회장이 원하는 감독을 내정해 두었으나 전력강화위가 정 회장의 의중과 다른 감독을 추천하자 결국 정 회장이 정 위원장뿐만 아니라 전력강화위 자체를 불신하고 부담스러워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협회 주변에서는 히딩큰 전 감독이 정 회장에게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추천했고 정 회장의 마음이 움직여 정해성 위원장이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파 감독을 내치자 정 우원장이 반발, 사퇴하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를 이끌어온 정몽규회장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수긍할만한 감독을 영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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