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담은 배우 겸 작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의 배우자 신애라는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수도서로 선정됐다"며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대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고 한다"고 했다.
차인표는 "10여년 전 쓴 작품이 재발견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새로운 창작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애라는 이어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한다. 'K-문학' 파이팅"이라고 했다. 해당 소설 제목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이 소설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통해 민족사의 상처를 풀어낸다. 2021년 출간한 이 소설은 차인표의 첫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2009년)'을 다른 제목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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