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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홍준표•나경원•한동훈•안철수 속속 캠프 꾸려...차기 총리까지 내정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4-17 0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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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보수 지지도 1위를 달리는 김문수 전 장관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고 엄태영 의원과 심규철 전 의원등이 조직을 맡고 김해수 전 이명박 정무비서관, 박…

대선 후보를 알려면 후보와 함께 하는 대선캠프를 보면 알 수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속속 대선 경선 캠프 진용을 꾸리고 있고 일부 후보는 집권할 경우 차기 총리 후보까지 내정하는 등 입맛을 다시고 있다. 


범보수 지지도 1위를 달리는 김문수 전 장관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고 엄태영 의원과 심규철 전 의원등이 조직을 맡고 김해수 전 이명박 정무비서관, 박수영 의원이 전략,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공보메시지단장에 MBC 앵커 출신인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캠프대변인에 조용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회장에 중앙대 총장을 지낸 이용구 전 당 윤리위원장이 맡고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총괄상황본부장에 재선 유상범 의원, 총괄조직본부장에 재선 의원 출신 김선동 서울 도봉구 당협위원장, 대변인으로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후원회 회장은 배우 이정길 씨가 맡기로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에 3선 이만희 의원이 담당한다. 조직은 재선의 강승규, 초선 박상웅 의원이 맡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신 김민전 의원과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임명됐다. 


한동훈 전 대표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이 사실상 좌장을 맡아 캠프를 총괄하고 있으며 윤석만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메시지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고 MBC 아나운서 출신 김연주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한다. 후원회장은 김한나 제2연평해전 유족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은 ‘나홀로’에 익숙한 탓인지 대변인만 임명했는데 전 청주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효진 원광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가 맡고 있고 캠프를 이끌 핵심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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