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욕실 문화를 60년 동안 이끌어온 계림요업이 4월 16일부로 ‘계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하고, 기업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감성 중심의 공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계림 CI 로고
‘계림’은 신라의 옛 명칭이자 한국 고유의 미감을 담은 단어로, 전통에서 비롯된 품격과 정서를 오늘의 삶에 연결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랜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요업’이라는 산업 중심의 명칭에서 벗어나 ‘계림’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계림은 단순한 욕실 제품 제조 기업을 넘어 욕실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그동안 계림은 욕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닌 삶의 온도와 감정을 담아내는 감성 공간으로 재해석해 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계림은 ‘자연을 담아 공간을 빛내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이며, 기능에만 집중된 제품을 넘어 감정이 머무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기술, 정제된 디자인, 사람을 향한 깊은 배려는 계림이 추구하는 공간 미학의 핵심 요소다.
계림 유상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계림이라는 이름 안에 담긴 전통성과 미래 지향성을 바탕으로, 일상의 흐름을 부드럽게 바꾸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은 장인정신(匠人精神), 실용미학(實用美學), 자연친화(自然親和)의 세 가지 철학을 기반으로 ‘계림바스(KELIMBATH)’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등급의 원료와 엄선된 특수 소재를 조합해 심미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욕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