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엑스포’가 이웃 일본에서 12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158개국이 참여하는 오사카 엑스포 일반인 관람은 개막식 다음 날인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84일간 진행된다.
행사가 치러지는 엑스포 전체 면적은 155헥타르로 축구장 217개가 들어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둘레 2㎞, 지름 615m의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그랜드 링(큰 지붕 링)’이 자리하고 있다.
전시관은 크게 우리나라를 포함한 158개의 해외관과 국내관(일본관·일본기업관 등), 시그니처관 등으로 나뉜다. 볼 만한 전시관이 많지만 하루이틀만에 이들을 모두 보기는 불가능하다.
우주와 관련해서는 서로 인접한 전시관인 미국관과 중국관의 신경전이 볼 만하며 한국관에서는 압도적인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관에는 유럽 국가가 참여했고 프랑스관의 콘셉트는 ‘사랑의 찬가’다.
오사카 엑스포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1인당 7500엔(약 7만5000원)이다. 평일과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는 야간권은 다소 저렴하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 사회 설계"로,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과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엑스포 관련 가짜 웹사이트가 발견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하고 있으므로, 티켓 구매나 정보 조회 시 공식 채널을 이용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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