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엔 가장 유력한 거물급 후보들이 동시에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6.3 대선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영상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그대로,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나라,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주권자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출마변의 변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국가적 역경이 닥칠 때마다 위기를 더 큰 재도약의 디딤돌로 만든 국민이 있기에, 내란마저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 이재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국정의 첫 번째 목표로 경제성장과 경제적 양극화 해결을 내세우며 “사회적 대립과 갈등의 근본적 원인은 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이며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인 ‘먹사니즘’을 넘어 “가치 지향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인 ‘잘사니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이재명 (전) 대표보다 먼저 국회로 향한 한동훈이 이 전 대표를 이길 수 있는 주자”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대선 시대정신으로 이 전 대표를 교체하는 ‘정치교체’, 구태정치와 기성세대로부터의 ‘시대교체’,를 꼽았고 ‘세대교체’ 필요성도 거론하며 ‘록의 배신자’라는 평을 듣다가 ‘문화 대통령’이 된 가수 서태지씨의 사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중산층과 실용을 강조하며 정치 분야에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회 양원제 도입, 비례대표 국회의원 폐지, 선관위 감시 강화, 3년 뒤 차기 대선 실시 및 불출마 약속, 경제 분야에서는 미래성장 2개년 계획 수립, 가칭 ‘미래전략부’ 신설,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중산층 70% 시대를 국정목표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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