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에도 대선출마 러시가 이뤄졌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에서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주장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친북, 반미, 친중, 반기업 정책을 고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이 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어 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된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경제전문가로서 국제무대 경험을 내세워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기획재정부·검찰 해체 수준 개편, 전관 카르텔 혁파 등 '기득권 개혁'과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투자, 감세 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 마련 등 '경제 대연정'을 공약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이곳은 1950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곳이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유 시장은 “인천시장이 돼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고 이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정상의 나라를 정상적인 국가로 대개조해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으나 세계 10번째 경제 대국이 됐다"며 "그러나 최근 일련의 사태를 봤을 때 이대로 나라가 무너질 것 같은 굉장히 위험한 나라가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지사는 "이 나라 자유민주 체제를 만든 이승만 대통령, 그 체제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 정신을 이어받아 새마을, 고속도로, 제철, 과학기술, 원자력, 산림녹화 등 박정희 대통령이 했던 일을 다시 현대판으로 바꾸면 대한민국을 다시 먹여 살릴 수 있는 일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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