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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외신보도에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67) 측이 ‘인도 대표팀 사령탑 지원’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인도를 고려하고는 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은 인도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하지 않았지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매니지먼트 측은 박 감독이 지도자로서 도전을 이어갈 선택지 중 하나로 인도를 고려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은 “인도축구협회(AIFF)가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박 감독을 포함해 21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AIFF 관계자가 박 감독을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소개하며 “박 감독의 지원은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는 발언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