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달 낮 전경 >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곳곳에서 봄맞이 문화축제도 하나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시는 봄을 대표하는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타’부터 세계적 여행안내서 미쉐린가이드가 추천한 명소까지, ‘펀시티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봄 축제를 모아 소개했다.
먼저 오는 주말인 4.12.(토) 밤부터 내달 11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의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4.12.~5.11.)’가 시작된다. 드론 라이트쇼뿐 아니라 어쿠스틱․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해 줄 예정이다.
※ 공연 일정: 1회차 4.12.(토), 2회차 4.19.(토), 3회차 4.27.(일), 4회차 5.5.(월), 5회차 5.11.(일)
시는 오는 8일(화)~12일(토)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를 상공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서울달’도 추천했다. 130m 상공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가스기구 ‘서울달’은 이용객 4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서울달’은 올해부터 성수기 시즌(4~6월, 9~11월) 주말에는 2시간 연장 운영(오전 10시~)한다. 또 이달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도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클룩․케이케이데이․트립닷컴 등)에서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탑승권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달 30일(수)부터는 본격적인 서울의 봄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4.30.~5.6.)’가 전 세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문화를 총망라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원더쇼(4.30.)’를 시작으로 서울도서관이 신비로운 미디어 공연장으로 바뀌는 ‘시그니처쇼(5.1.~5.3.)’와 광화문대로~청와대를 걸으며 미니 공연을 즐기는 ‘서울로드쇼(5.4.)’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 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고유한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식․양식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지역별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맛집을 소개하는 서울 대표 안내서다.
시는 또 관광명소 외에도 서울의 매력을 더 촘촘하게 즐겨보고 싶다면 3만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계획을 추천해 주는 ‘비짓 서울’ 인공지능 챗봇 <여행플래너>를 활용하거나 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만의 맞춤형 여행계획을 세우려는 개별관광객(FIT) 수요에 발맞춰 올해 3월에 첫 출시된 ‘여행플래너’는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 서울’ 앱을 다운받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번․간체), 일본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만족도 속 운영되고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청계천, 남산 성곽 등 주요 명소가 포함된 50개의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다국어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 제공 언어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 태국어, 수화 해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서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언제 찾아와도 즐거움 넘치는 서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서울달 밤 전경>
자료출처 서울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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