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5년 동안 239억' 후원한 정혜영•션 부부 ‘기부천사’로 알려져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4-08 06:07:54
  • 수정 2025-04-08 06:09:14

기사수정
  • 마라톤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결혼 20주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 이웃과 …

배우 정혜영의 남편 션이 15년간의 노력 끝에 ‘승일희망요양병원’ 오픈에 성공, 최근 개원식에 참석한 정혜영은 남편 션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션과 공동대표였던 농구선수 고(故) 박승일과 함께 루게릭 요양 병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15년간 239억 원을 모금했고, 결국 세계 최초로 루게릭 요양 병원을 개원한 것이다.


루게릭 요양 병원 추진소식을 듣릉 많은 동료 연예인과과 일반인들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특히 션과 정혜영 부부는 6억 원 이상, 지드래곤(권지용), 언노운크루(션, 이영표, 조원희, 윤세아, 양동근, 이시영) 등이 상당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기부와 봉사로 '기부 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년 전 결혼식을 한 뒤 "우리가 너무 행복하게 결혼했으니 행복을 나누며 살자"며 매일 1만원씩 모아 1년간 모은 365만 원을 결혼 기념일에 밥퍼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이후 20년 동안 매일 1만원씩 총 7305만 원을 밥퍼에 기부하기도 했다. 마라톤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결혼 20주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