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국민뉴스는 언론계에 종사했던 기자들과 새시대국민연합 회원이 만드는 인터넷신문.
기사 메일전송
美 대선 첫 후보토론 트럼프 우세, 바이든 교체설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6-28 17:31:22

기사수정
  • 토론을 지켜본 민주당 주변에서는 "바이든은 물러나라는 엄청난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후보교체 가능성이 거론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

27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결과 CN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잘했다는 응답은 67%로, 바이든이 더 잘했다는 비율(33%)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 응답자의 57%가 바이든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의 국정 운영 자질이 부족하다는 답변은 44%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등의 경제 문제는 물론 전쟁, 불법 이민, 국경 문제 등의 국제적 이슈를 놓고도 첨예하게 대립했다. 


토론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쉰 목소리로 자주 더듬었다는 지적과 함께  낙태 등 자신에게 유리한 주제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활기찬 모습으로 초반부터 토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토론을 지켜본 민주당 주변에서는  "바이든은 물러나라는 엄청난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후보교체 가능성이 거론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또 응답자의 57%가 바이든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의 국정 운영 자질이 부족하다는 답변은 44%로 나타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목) 밝혔다.
  2. 배추 1포기 소매가격 9천963원...정부 16t 중국산 수입 작황이 안 좋아 가격이 폭등한 배추가 금추가 된지 오래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천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천570원)의 1.8 배로 올랐다.여름에 출하하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저하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가을배추(김장.
  3. 입맛없는 계절....더 잘 챙겨 먹어야지..
  4. 尹 대통령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5. 우 의장,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위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루자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정 갈등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특검법 처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우 의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온전한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 등 본회의에 부의된 3건의 법안을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