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배우 최불암이 14년 동안 진행한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하고 배우 최수종이 그 뒤를 잇는다. '한국인의 밥상'은 한국인 정서에 잘 맞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널리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은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14년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한 최불암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 바통을 최수종이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최불암이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KBS 관계자는 “최불암 선생님이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의지를 전했고, 건강 문제가 하차의 주요 원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불암 소속사 관계자도 “선생님이 최근 척추 수술을 하셨으나 열심히 재활 중이시고, 다른 일정은 소화를 하고 있다. 다만, '한국인의 밥상'은 전국 각지로 촬영을 가야하는 만큼 스케줄 조율이 어렵고, 나이도 있으셔서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불암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밥상의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 깊고도 진한 우리의 맛을 잘 이어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빛내주길 진심을 담아 바란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최불암의 후배 배우 최수종이 맡게되는 의미에 대해 “이는 단순한 MC 교체가 아닌 ‘밥상의 대물림’이라는 표현처럼 세대를 넘어 밥상의 유산을 잇는 과정이며, 과거를 품은 채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종은 오는 4월10일 ‘한국인의 밥상’ 700회에서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다. 제작진은 “새로운 맛의 길라잡이 최수종 씨와 함께할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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