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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청 산불 사망자 현재 총 50명 사상자 발생 파악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3-26 1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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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별 피해 규모를 보면 경북 의성에서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 등 35명의 사상자가 나와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에서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 울주 온양…

26일 최악의 산불이 발생된지 6일째지만 비가 내리지도 않고 강풍만 불어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피해지역은 늘어가고 잇다.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사상자 수가 50명으로 사망자는 24명, 중상자 12명, 경상자 14명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피해 규모를 보면 경북 의성에서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 등 35명의 사상자가 나와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에서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 울주 온양에서는 경상 2명이 나왔다.


중대본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잠정적인 추정치라는 점 참고 바란다"며 "산불 인명피해 현황은 낮 12시, 오후 4시 등 일 2회 안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국방부는 산불 피해지역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군에 산불 진화 인력 990명과 군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군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 인력 총 6,000여 명과 군 헬기 총 242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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