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명(反이재명) 잠룡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도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를 강행한 데 대해 "정신나간 정치"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1일 4·2 서울 동작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김명기 후보 출정식 축사에서 "민주당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고 결정했다. 경제도 어려운데 열심히 일하는 경제부총리를 업무에서 배제하면 경제를 어떻게 하겠단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어떻게 선거를 하며 선거 후에 설령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 거부층을 어떻게 안고 국가를 운영하겠나. 그것은 민주당이 책임 정당이라면 당연히 고민해야 할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이 이 대표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에 동의하며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더 쉽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윤석열, 이재명 둘의 정치가 함께 청산되면 협력할 여지가 있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의 피선거권이 상실될 경우를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전 총리가 14.9%의 지지율을 받으며 가장 높은 차기 대권주자로 올라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 전 총리측은 고무된 상황이다.
이 전 총리는 언론인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까지 역임하는 등 대통령 빼고는 다 거쳐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지만 유력 정치인으로 표방하는 정치철학이나 미래비전이 선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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