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의료 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계속 끌려갈 수는 없다"며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말해 줄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료 파행,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할 때입니다’란 글을 올리고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 그래야 문제가 결국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의료체계에는 필수의료가 내팽개쳐지는 왜곡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료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계속 끌려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제시하며 휴학 중인 의대생에게 학교 복귀를 촉구하고 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 전 장관은 “정부와 사회는 이들을 보고 가야 한다”며 “의료계의 과반 참여를 보장하는 의사 수급체계 결정 방식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정 의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이제 분명히 말해 줄 때가 됐다”고 전했다.
원 전 장관은 “여전히 대다수의 의사들은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다”며 “그들의 빈자리는 의사 역할 제대로 잘 해보겠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다른 의료직역에 있는 분들이 채우면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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