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선고 마지막 주말을 보낸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과 '보수 텃밭' 대구·경북(TK)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탄핵 기각·각하'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9년 대만을 방문했을 때 '대한민국이 자유의 방파제'라고 했다"며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보자. 그 시작은 윤 대통령의 탄핵 무효·각하로 직무 복귀하는 그날"이라고 외쳤다.
윤상현 의원은 "우리는 7∼8년 전 우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두 번 다시 이런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윤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각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왜 이토록 발작하겠나. 탄핵이 기각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을 시작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비상시국 범국민대회'를 참석,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불안한가. 불안해할 필요 없다. 윤석열 탄핵은 안 될 수가 없다"면서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100% 헌법을 위반한 것으로, 포고령 한 장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계엄에 성공했다면 이재명, 박찬대, 우원식, 김민석, 조국, 정청래 같은 야당 정치인은 독살, 폭사, 수장되고 국회는 해산됐을 것"이라며 "윤석열과 김건희는 헌법을 뜯어고쳐 영구 집권하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 야당이 동참하고 있는 주말 집회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 파면한다'는 헌법재판소 주문이 낭독되는 날 대한민국의 봄날은 시작될 것입니다."라며 윤대통령 파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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