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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라 발전에 저해되는 덫, 제거해야 한다.
  • 정병식 논설주간
  • 등록 2025-03-12 1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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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가 잠자는 사이에 거북이가 먼저 도착한다! |



먼 역사에서 부터 회자되고 있다.

나라는 개인의 정신력(精神力)으로 지키고, 개인은 면역력(免疫力)으로 지탱한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 우방도 적도 영원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늘날 국제정세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책은 럭비공이다. 공을 던진 본인도 그 공이 어디로 갈 것인가 방향을 알 수 없을 정도다. 

 

세계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나라는 단연코(斷然-) 미국이다.

 

마가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이다”.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각오는 넉넉하다. 미국과 교역하는 모든 국가는 힘을 키우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세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또 다른 정책을 개발한다. 아차 하는 순간에 나라가 없어지고 국민은 도탄에 빠지게 될 것이다.

 

관세장벽, 통상압력과 보호무역, 대중봉쇄를 통한 패권경쟁 선점, 우-러, 중동전쟁, 유럽국가와의 관계 유동성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국제정세의 예리한 분석, 판단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우리나라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사상과 감정, 지역, 정책, 나라발전을 위한 정신우위 등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가 궁금하다. 

 

국민 생각은 갈라지고, 소통은 안 되고, 갈등은 심화되고, 존경, 배려, 나라 사랑은 안중에도 없다. 국민은 위협받아, 불안한 마음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의사결정의 최후 보루는 나라 사랑과 국가발전에 두어야 한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져야 한다. 이 마음은 당연한 일이다. 만약 의사결정에서 고향사랑과 나라사랑이 상호 충돌이 발생할 경우에는 국가발전에 우선을 두고 결정해야 한다. 고향은 잘 살게되고, 나라가 없다는 생각을 한번 쯤 가져야 할 것이다. 학연, 지연, 종교, 정당, 직업, 지역 등이 토론을 하다가 국가발전과 충돌이 발생하면 모든 국민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국가발전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순간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국력신장을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할 때다. 나라가 망하더라도 내가 속한 정당, 지역만을 고집한다면 국가는 반드시 퇴보되고, 자유·평화가 사라질 것이다.

 

코가(Korea Growth Again.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를 강력하게 실천해야 할 때다. 우물쭈물하다가 때를 놓친다면 돌이킬 수 없이 통탄(痛歎)의 상황이 발생 할 것이다. 이제는 자력갱생(自力更生)으로 국력신장(國力伸張)만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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