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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당권 경쟁은 과거와 달리 주자간 ‘러닝메이트’제가 도입되는 분위기다. 당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고위원회에 자기세력을 굳혀야 하기 때문인데 일부 주자의 경우 최고위원과 청년위원을 영입, 함께 선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는 재선의 장동혁, 초선 박정훈, 청년위원으로 진종오 의원과 한팀을 꾸려 단단한 진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의원, 청년위원 박진호 김포당협위원장과 함께 뛰기로 했으며 나경원, 윤상현 의원은 뚜렷한 러닝메이트 없이 나홀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특정 당권 주자의 콜을 뿌리치고 나홀로 최고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들도 눈에 띈다. 최고위원엔 총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이들중 김민전 의원은 유일한 여성으로 출마선언과 동시 무혈 입성할 전망이며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단골출마자로 최고위 입성여부가 관심을 끈다.
이들 외에 최고위원 선거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이상규 전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등 총 1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청년 최고위원엔 김소연 변호사, 박준형 리빌드코리아 대표, 홍용민 서울 구로구 의원,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손주하 서울 중구 의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상현 전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김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 안동현 전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특위 위원 등 11명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