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84)가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이것(내달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고 해 4월 공연을 사실상 고별 공연으로 66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이미자는 다음 달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을 열고 그 맥을 이을 가수로 후배 가수 주현미와 조항조를 사실상 후계자로 지목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 가요의 '맥'을 물려주고 무대에서 내려온다는 계획이다.
이미자는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196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이자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활약하며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여자의 일생' 등의 히트곡을 포함해 2천500곡이 넘는 노래를 냈다.
이미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대중음악인 가운데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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