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승 국회의원은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 대상포진 ·HPV 백신 남성 지원법 ’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개정안은 △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HPV) 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 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
대상포진 환자는 매년 70 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 척수염 , 망막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
실제 백신 접종 시 예방효과가 높으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 예방접종 가격의 편차가 커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이미 법률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이지만 , 질병관리청은 ‘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 고시를 통해 해당 연도에 만 12 세에 달하거나 만 12 세 ∼ 26 세 여성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
그러나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외에 자궁경부 전암 병변 , 질과 외음부암 , 항문암 및 입인두 , 혀 , 편도 등의 두경부암 등을 일으키고 , 최근엔 입인두암 등 두경부암을 중심으로 남성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
더욱이 현재 OECD 38 개국 중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을 지원하는 국가는 총 31 개국에 달하는 반면 한국과 같이 여성에게만 백신을 지원하는 국가는 6 개국에 불과하다 .
박희승 의원은 “ 고령층 대상포진 백신 도입과 HPV 백신 대상 확대는 질병 부담 , 비용 효과 측면에서 이미 도입 타당성이 입증됐다 . 윤석열 정부에서 약속했지만 ,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고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 뒷전으로 밀려난 국민 건강권을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챙겨나가야 한다 ” 며 발의취지를 밝혔다 .
한편 , 지난 20 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는 모든 남녀 청소년 대상 HPV 백신 무료접종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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