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잠룡들이 잇달아 신간 서적을 펴내고 있다. 올해들어 가장 먼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이 먼저입니다’ 자서전을 펴내면서 2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사실상 정치재개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2024년 비상계엄 선포부터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간의 중대한 결정과 사건들을 다뤘고 자신의 정치철학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담아 차기 대선에 임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주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중순 ‘다시 성장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낸다. 부제는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로 정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정을 통해 줄곧 강조해온 ‘동행’을 키워드로 내세워 미래 먹거리, 약자 돌봄, 지방 분권, 외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을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 측은 “회고록이나 일방적 주장을 담은 대자보 형태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전략과 문제 의식을 담은 ‘대한민국 미래 설계도’”라고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미래의 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조만간 신간 2권을 동시 출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번 출간한 ‘정치가 왜 이래’는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며 “앞으로 출간될 두 책은 최근까지 정치 상황에 대한 페이스북 글을 모은 ‘꿈은 이루어진다’와 한국 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쓴 ’제7공화국 선진 대국 시대를 연다’”라고 소개했다.
홍 시장은 이 책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내 생각을 집대성한 책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비전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책을 통해 차기 대권에 임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의 자서전 또는 회고록은 언론에 의해 편집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가감없이 내세울 수 있어 자신을 홍보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그러나 때로는 상대로부터 고소고발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않은 문제도 있다.
홍준표시장은“앞으로 출간될 두 책은 최근까지 정치 상황에 대한 페이스북 글을 모은 ‘꿈은 이루어진다’와 한국 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쓴 ’제7공화국 선진 대국 시대를 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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