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열린 81기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및 임관식에서 군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초임 장교들에게 "헌법적 사명에 근거한 충성과 용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행은 "군인에게 '충성'이란 헌법이 규정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을 말하며 '용기'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바름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떠한 순간에도 국가와 국민만 생각하며 올바른 '충성'과 '용기'를 실천하는 장교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대행의 축사에서는 '헌법'을 강조하며 상관의 지시에 무조건 따르는 '상명하복'이 아니라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올바른 충성을 강조한 것이다. 상관이 헌법에 위배되는 명령을 내린다면 어렵지만 따르지 않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언급했다.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은 2024년 육사 졸업식 축사에서 북한과 싸웠던 선배들의 정신을 강조했고 이종섭 전 장관 역시 2023년 육사 졸업식에서 "6·25전쟁, 베트남전에서 목숨 바쳐 싸우던 선배들의 정신을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김 대행이 이번 육사 졸업식을 앞두고 어떤 메시지를 낼 지 고민이 많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김 대행은 육사가 어떤 행동이 헌법에 부합하고 올바른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군인, 국가와 국민에만 충성하는 군인을 길러내야만 계엄이란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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