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에 대한민국은 둘로 쪼개져 광화문 광장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대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野) 5당이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야 5당 대표가 모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들은 연설에도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내란 종식·민주 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야 5당은 범국민대회 구호로 "내란 종식, 민주 수호 윤석열을 파면하라", "헌정파괴 극우세력 이 땅에서 몰아내자", "내란 동조 국민의힘 국민들이 심판한다"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탄핵 반대 측인 자유통일당은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인근 교보빌딩~광화문KT 앞 전 차로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열다 오후 7시까지 을지로2가 교차로, 종로2가 교차로를 지나 안국역 5번 출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집회 주최 측 신고 인원은 5만 명이다.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도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는 윤상현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날 성균관대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에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집회가 열렸고 경희대에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집회가 연이어 열리는 등 대학가도 탄핵찬반 갈등이 이어져 하나가 된 3.1절을 무색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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