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28일(현지시간) 워싱턴 회담은 두 정상이 설전을 벌여 종전협상이 파국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험악한 발언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몰아붙이며 자신의 우크라이나 종전 구상에 협력하라고 압박했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지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안보 보장을 재차 요구하며 자기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이 영광이라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매우 용감하게 싸웠다고 평가해 그간 종전 방식과 광물 협정 등을 두고 두 정상 간 대화의 물고가 트이는 듯 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휴전을 지킬 지와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안보 보장 등을 두고 이견을 노출했으며 공개된 회담 50여분 중 마지막 10여분은 특히 분위기가 험했다고 전하고 있다.
결국 트럼프는 “열기와 압박 속에서 대화를 나누지 않고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했고 젤렌스키는 이날 예정보다 일찍 백악관을 떠나면서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공동 기자회견도 취소됐다. 양국이 합의에 도달한 광물 협정도 서명하지 못해 결렬됐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