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과 관련해 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시가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과 관련해 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시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교통대학교는 철도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난 40여 년간 의왕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통합이 단순한 학교 간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밀접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지역 정체성과 맞지 않으며, 철도전문대학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철도대학교의 후신인 교통대학교는 철도 분야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측이 통합을 추진하며 의왕시에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으나,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하며 거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통합 논의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다시 진행되고, 학교명에도 이러한 정체성이 반영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