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개헌을 통해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 구조와 정치적·정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 그중 하나가 5년 단임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이라고 주장했다.
우 의장은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서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극심한 갈등의 자장 안에 있는 국회가 때로는 갈등의 진원지, 때로는 갈등의 대리인이 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정치는 불신의 대상이다. 불신 받는 정치보다 그로 인한 결과가 더 아프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가 직면한 도전, 우리 정치가 해결할 과제 두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하나는 개헌이며 다른 하나는 국회가 갈등을 다루는 관점”이라며 “국회에 와있는 여러 현안의 상당수가 갈등 의제다. 앞으로 풀어가야 할 기후, 인구, 지역소멸, 노동 등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가치가 얽혀있는 데다가 묵은 갈등도 많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