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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 캐나다에 매각 가능성 높아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2-27 1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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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지주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가 캐나다 회사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회사의 인수 제안을 막기 위해 창업가 이토 가문이 나섰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이토 창업 가문은 자산관리회사인 이토흥업을 통해 세븐&아이를 인수한 뒤 이를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토흥업은 세븐&아이의 지분 8.16%를 보유하고 있어 1조엔(약 9조6000억원)가량의 출자를 검토했지만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유통업체 ACT가 세븐&아이를 사들이겠다고 선언한 이후 ACT와 인수가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등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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