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월 26일부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 · 군 · 구별 흡연율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법정 건강조사로, 국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별 보건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매년 조사 결과는 각 지자체별 통계집과 전국 단위 통계집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로 제공된다.
올해 발간된 통계집에는 시·군·구별로 구분된 46개 건강통계가 포함됐다. 또한, 조사참여자 231,728명이 응답한 153개 문항의 원시자료도 공개되며, 자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시자료 이용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2024년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증가(25.1%→26.6%)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감소(7.3%→6.2%)했다. 반면, 비만율은 33.7%에서 34.4%로 증가했다.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과 혈압수치 인지율 등 일부 건강지표는 시·도 간 격차가 확대되어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원시자료는 질병관리청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제공되며,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와 변수 검색 기능을 갖춘 이용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단위 건강통계 생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가 지역별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