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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장들, 2026년도 의대 정원 3천58명으로 재설정 거듭 요청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2-24 18: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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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소속 의대학장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대 학장들은 2026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수준인 3천58명으로 재설정할 것을 거듭 요청했고 이 부총리는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복귀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2027학년도 이후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한편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관련 제도, 행정, 재정에 대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구체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 1년간 학생 복귀와 의대 교육을 위해 애써준 의대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학장님들께서 주신 말씀을 바탕으로 올해는 학생들이 복귀하고 의과대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대학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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