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협정에 따라 7차 인질 석방을 시작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2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의 특설무대에서 석방 행사를 한 뒤 인질들을 적십자에 인계했다.
이날 석방된 오스트리아 이중국적자 탈 쇼함은 키부츠 베에리의 처가를 방문했다가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때 납치됐고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아베라 멩기스투는 가자지구 전쟁이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억류돼 있다 10여년 만에 석방됐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 히샴 알사예드, 엘리야 코헨, 오메르 벵케르트, 오메르 솀토브 등 4명을 더 풀어줄 예정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인질들을 모두 돌려받은 뒤 자국 감옥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602명을 석방할 계획이다.
이번 인질·수감자 교환은 지난달 19일 휴전 1단계가 발효된 이후 일곱 번째로, 이날 교환이 마무리되면 석방된 인질은 3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약 1천7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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