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이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푸틴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두 사람 모두 전투를 중단하고 싶어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받은 지원의 대가로 5천억 달러(720조원)을 갚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영원히 경제적 식민지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의 요구를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요구한 내용에는 "법적으로 영원히 우크라이나를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로 삼는 것에 해당한다"며 우크라이나의 배상 부담액이 어떻게 하더라도 갚기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국내에서는 30여년 전 미국의 경제 지원 댓가로 핵포기 결정을 한 것을 후회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당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일부라도) 핵무기를 반환하지 않았더라면 러시아의 침공을 저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당시 우크라이나가 핵 보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핵 포기를 통해 악화된 우크라이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강대국들의 경제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큰 이익이었다는 현실적인 상황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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