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21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전북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나는 보리를 이용해 수제맥주 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로 수제맥주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지역 수제맥주 업체 4곳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를 비롯해 군산 맥아를 원료로 만든 충남 홍성 지역 수제맥주 제조 업체, 군산 교류도시인 대만 업체 등이 생산한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주원료를 군산 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섞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군산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 특산 맥주 협업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지방 도시 간 공동 발전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음식점 36곳이 참여해 특색 있는 술안주와 먹거리도 제공한다.
군산시가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위해 제작한 노래 ‘군산 블루스’도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 앞에서 공연한다. 아울러 신촌블루스, 김창완밴드, 부활 등 16개 국내외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김군맥주가 화제가 되고 있 는데 다음 협업 제품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매도시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시홍보에 활용은 물론 군산맥아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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