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인가? 변화무쌍한 지도자들이 예측불가능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에 신물을 느끼고 있는 건지 비교적 합리적 성향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에 거는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계 인사 6명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오세훈 시장 36%,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31%, 홍준표 대구시장 30%,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27%였다.
지난해 9월 진행된 갤럽의 호감도 조사에선 오세훈 시장 35%, 한동훈 전 위원장(당시 법무장관) 33%, 홍준표 시장 30%, 이재명 대표 29%로 여전히 호감도가 높게 나왔다.
그런 분위기 탓인지 오 시장의 발언도 무게감을 더해가고 있다. 오 시장은 다음 달 열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여당에 친윤(친윤석열)·반윤·비윤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계파 구도를 경계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당 대표를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당 대표 경선이 계파 구도로 흘러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렇게 되면 과거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싸움처럼 자해적 결과만 남는다"고 밝혔다.
실제 오 시장은 그의 말처럼 "평생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고 비전 중심의 정치를 해온 저 오세훈의 신념이기도 하다"면서 "품격도 중요하다. 말뿐이 아니라 어떻게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지, 그 방안을 두고 '약자와의 동행' 등 '비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준비된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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