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하자 주변 상권 평균 매출이 3.1%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 유통 성장에 맞춰 외식과 문화 등 여가 중심 공간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협력해 복합 상권을 형성하면 상호 이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대구와 청주에선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뀐 후 상권 활성화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주말 영업으로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식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했는데, 대형마트 주말 영업으로 요식업 매출이 약 3.1% 늘었다.
연구원은 "주말 대형마트 영업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요식업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며 "반면, 유통업과 쇼핑 관련 사업장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매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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