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대선’ 가능성이 열리면서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들이 개헌을 고리로 한 연대 가능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선 잠룡’ 중 한 명인 안철수 의원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에서 여는 개헌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분권형 개헌이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고, 이를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으로 개헌하고 선거구제를 개편해야 한다”며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자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개헌 논의에 동참해달라”며 만남을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안 의원이 경쟁자인 오 시장이 개최하는 개헌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연대와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정치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오 시장도 “불완전한 인간을 믿지 말고 제도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정부와 의회가 건전한 상호 견제로 균형 잡힌 국정을 함께 추구하지 않을 수 없도록 통치구조를 만들자”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여권 내 개헌론자는 안 의원과 오 시장 뿐만이 아니라 유승민 전 의원도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조기대선과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개헌이 차기 대권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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