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식품·외식산업 현장을 두루 다니며 가루쌀 신제품 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시작된 공사의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사업’은 현재 식품·외식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100여 종의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식빵, 라면과자, 컵라면 등 간편 먹거리를 비롯해 고추장, 부침가루와 같은 가정용 식자재, 피자·베이글·와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외식 상품군에서도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돼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정부와 함께 30개 업체의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품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직접적인 소통으로 제품 출시와 소비에 탄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품개발 사업은 지난 5월 오픈런 빵집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단팥 쌀 베이글’ 출시를 시작으로 사업 초기부터 가루쌀 신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심’은 최근 수입 밀가루 일부를 국산 가루쌀로 대체한 쌀 볶음면을 출시하면서 “가루쌀을 넣어 면발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매콤한 찜닭 맛을 더했다”라고 소개했다.
‘하림’에서는 작년부터 쌓아온 가루쌀 제조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미역국 컵 쌀라면을 출시했으며, ‘신세계 푸드’는 가루쌀을 원료로 한 100% 식물성 음료를 야심 차게 내놨다. 이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공사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라며, “최근 가루쌀 제품개발 성과가 속속 가시화되는 만큼, 초기 시장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판매 촉진과 홍보를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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