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5.8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감소,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삼성전자,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8조 원을 기록했다. DS(반도체) 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DX(완제품) 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7조 원 감소한 6.5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300.9조 원, 영업이익 32.7조 원으로,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DS 부문은 메모리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DX 부문은 MX(모바일) 사업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와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의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세트 부문에서 AI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대응,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4분기 시설투자는 17.8조 원으로, 연간 시설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6조 원을 기록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