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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주요사업·경영혁신·재무성과 우수기관이 고득점
  • 장지연 기자
  • 등록 2024-06-19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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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성과가 뛰어난 한수원, 직무급・공공기관 혁신이 우수한 국립공원공단, 재무실적이
  • 개선된 인국공 등 15개 기관 ‘우수(A)’....당기순손실·안전사고・비위 발생기관 부진과 대비
  • 기관장 1명 해임 건의, 경영실적 부진·중대재해 발생 13개 기관장에 경고 조치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 고유사업 및 국정과제 등 주요사업 성과를 변별력 있게 평가하면서, 직무·성과 중심 보수개편 및 기관별 혁신계획 이행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과 재무성과를 평가에 반영하되, 안전・윤리・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또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엄정하게 평가했다.

 

우선, 주요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수원・KOTRA, 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립공원공단과 재무실적이 개선된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반면, 안전사고 발생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거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기관들은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우수(A) 이상인 기관은 15개, 미흡 이하(D·E) 기관은 13개로 나타났으며, 기획재정부는 이 중 종합등급이 아주미흡(E)인 고용정보원에 대해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금일 공운위에서는 경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총 13개 기관장에 대해 경고조치를 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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