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이 드디어 둥지를 틀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자유계약선수(FA)로 나왔던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은 올해 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약 41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첫해인 올해 1300만달러, 내년에 16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지만 이번 시즌 325타석을 소화하면 20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김하성은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빅리거가 됐다. 이곳에서 4시즌 통산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MLB 최정상급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잰더 보가츠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줬지만, 2루수와 유격수, 3루수에서 모두 준수한 수비 능력 보이며 내야수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22, 2024시즌에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 주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올 5월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기 계약을 제시하는 팀을 찾기 어려웠다. 미국 언론은 김하성이 시즌 개막 후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탬파베이가 좋은 조건을 제시해 계약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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