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구속기소 그리고 조기대선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중진들간 서로 다른 의견대립으로 내부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31일 “헌법재판소의 편향과 불공정,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체포, 서부지법의 불법 영장 발부, 검찰의 공수처 불법수사 인정과 잘못된 윤 대통령 구속기소, 국민에 대한 카톡 검열,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위협 등 위법과 편법과 불공정으로 나라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20여 명은 윤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앞을 찾았고 “대통령을 탄핵 소추 당하게 하고, 영어의 몸으로 갇히게 해 시민들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윤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대통령께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차원, 도리로서 한번 기회가 되면 면회를 가겠다"고 말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기에 앞서 사람 대 사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조경태 의원은 당내 중진들의 잇따른 행보에 대해 "만약 윤 대통령이 유죄가 나올 경우 우리 당이 '내란 옹호 정당'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신중한 판단을 해야한다"며 "인간적 의리를 내세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 정당이라는 것이 조폭 조직과는 달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괴담을 확산하는 극우 변호사들과 유튜버들에 둘러싸여 대통령을 비호하는 순간 우리 당은 길을 잃고 미로에 빠지게 된다”고 우려하며 “대선은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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