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쓰레기’라고 독설을 날린 트랜스젠더 배우가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지명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트랜스젠더가 된 멕시코 마약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를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조연상,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각색상 등 총 13개(12부문) 후보에 올렸다.
이 작품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실제 트랜스젠더다. 성전환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영화 ‘서브스턴스’로 최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데미 무어, ‘위키드’의 신시아 에리보 등과 경쟁한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스페인의 배우이며, 트랜스여성으로 성전환 전 이름은 카를로스 가스콘이었다.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트랜스여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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