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복서로는 18년 만에 세계 4대기구 통합 챔피언 등극에 도전했던 김예준(33)이 현재 챔피언이자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이노우에 나오야(32)에 석패했다.
김예준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O(세계복싱기구)·WBC(세계복싱평의회)·WBA(세계복싱협회)·IBF(국제복싱연맹) 4대 기구 통합 슈퍼밴텀급(55.3kg) 챔피언전에서 이노우에게 4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
이노우에는 원래 방어전 상대로 WBO 동양챔피언과 IB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을 지낸 샘 굿맨(호주)이었는데 굿맨이 부상을 당해 갑자기 김예준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김예준은 WBC 유스 슈퍼밴텀급 챔피언, WBA 아시아 슈퍼밴텀급 챔피언 등을 지냈고 현재 WBO 세계 11위로 평가 받는다. 이날 전까지 통산 전적은 이노우에가 28전 전승(25KO), 김예준이 25전 21승(13KO) 2패 2무였다.
김예준이 패배하면서 한국 남자 복서의 18년 만의 메이저 세계 챔피언 등극도 무산됐다. 한국 남자 복서가 마지막으로 세계 챔피언이 된 건 2006년 12월 WBC 페더급(57.2kg) 정상에 올랐던 지인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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