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사퇴 이후 사실상 정치활동을 중단한 듯 했지만 여전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당내 유력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은 자주 SNS나 기자회견 방식을 활용,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만 한 대표는 그간 정중동 행보를 계속해 왔다.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이제 그가 움직일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궁금증이 들 시기인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이기 시작하자 재등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선주자가 되기 위해 당내 경선에 승리하기 위한 조직재건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친한계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기도 했으나 결속력이 약해 지금은 친한계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친한계로 알려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침묵하고 있을 뿐 활동 안 하는 것은 아니다”며 조만간 복귀가능성을 시사했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던 진종오 의원이 한 전 대표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나라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동훈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김경율 전 비대위원도 그간 한 전 대표 사퇴 이후 서너 차례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조만간 등판할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며 등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한 전 대표가 다시 여권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서기 위해 당내 쟁쟁한 후보들과 겨뤄야 하는데 비대 위원장, 당 대표 등을 거치면서 그간 인상적인 한동훈식 정치를 제대로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한 전 대표는 지지율 제고를 위해 설 이후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당내 조직을 강화, 친한세력화에 나서는 한편 미래비전도 제시해야 하는 등 갈 길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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