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명절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급증하면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3일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협의회에선 도 산림자원과, 순천·영암국유림관리소, 전남소방본부, 제31보병사단, 한국전력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부 협력내용은 산불진화 헬기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자원 동원, 산불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체계 구축, 송전탑 활용 산불감시망 신규 설치, 주택과 시설 보호, 차량 운행 중 담뱃불 투기 단속 등이다.
전남도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 중심 단속·예방활동,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진화를 위해 목포 등 22개 시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34명을 투입해 불법 소각 취약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에 산림 연접지와 묘지 주변, 주요 등산로 등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야간산불 초동 진화 대응을 위해 시군마다 소형진화차량 1대와 진화대원 4~5명을 1개 조로 편성, 신속대응반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해 2배 이상 강화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 최근 5년간 산불발생 원인 중 61%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 산림연접지역(100m이내)에서 불피운자(100만원→200만원), 흡연(30만원→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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