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정> 박형준 부산시장,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과 만나 세계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해
  • 박경애 기자
  • 등록 2025-01-24 14:28:38

기사수정
  •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부산-메트로폴리스 교류 협력 방안 논의|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메트로폴리스의 주요 회원국인 부산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르디 바케르(Jordi VAQUER)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 협의회) 사무총장이 만나, 부산-메트로폴리스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 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조르디 바케르 사무총장에게 인사를 전하며, “올해 메트로 폴리스가 4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메트로폴리스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 이번 총회를 통해 부 산의 우수한 선도 정책을 세계 대도시들에 알리는 등, 시의 역할을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대도시들은 도시 과밀화로 인한 자원 분배의 불평등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데,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국제회의체를 통 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연대를 모색하기 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르디 바케르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은 “2002년 메트로폴리스 세 계총회를 개최한 후 20여 년 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에 서 다시 한번 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 자 메트로폴리스의 주요 회원국인 부산에서도 총회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부산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우수한 정책이 메트로폴리스를 통해 세계 각 도시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