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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으로 최대 영업이익 달성...삼성전자 추월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1-23 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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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 영업이익을 처음 추월한 데 이어 연간 기준으로도 처음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조46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전년과 대비해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6조19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 순이익은 19조7969억 원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HBM에서는 삼성전자를 앞지르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세계 메모리 1위업체이지만 범용 메모리를 주력으로 엔비디아 공급망에 합류하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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