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일찌감치 대선주자로 선언했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대선주자로 초청받아 간다고 유난을 떨었지만 푸대접 받았다. 같은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행보는 조심스럽다.
오 시장은 “이 시점의 시대정신은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많은 국민들이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제 좀 정상적인 리더십을 보고 싶다,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 운영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실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재의 시대정신과 대선 후보의 자격’을 묻는 질문에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통합이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국민들은 통합된 대한민국을 가장 절실하게 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이번 정치 현장을 지켜보면서 많은 분들이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진 국정 운영의 노하우, 지식과 정보 앞에서 한없이 겸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탄핵 심판 결론이 나기 전 대선 출마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른 행보”라면서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면서 “4선 서울시장으로서 꾸준히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아온 것은 저 개인의 역량이 아닌 일종의 공공재”라며 “이런 공공재는 여러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최근 지지율이 정체를 보인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 일과 지지율이 꼭 비례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도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도 들어보고 또 해왔던 일도 다시 한번 조망을 하게 되면 지지율은 늘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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