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작년보다 올라 물가 비상이 걸렸다. 8대 설 성수품(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대부분 품목 가격이 1년 전보다 뛰어오르면서 설 명절 국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류는 이상고온 등으로 인한 공급량 불안이 이어지면서 과일의 경우 부사 사과(3개)값은 지난해 1만5000원에서 올해 1만8000원으로 20% 올랐고, 배(3개) 가격은 1만3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두 배가 됐고 딸기 가격은 100g당 2303원으로 전년 대비 22.7%나 높고, 평년보다는 26.7% 높다.
축산물도 전년보다 높은 가격을 이어가고 있다. 소고기(안심, 1등급) 100g당 가격은 16일 기준 1만3430원으로 1년 전(1만1977원)보다 12.1% 증가했다. 돼지고기(앞다리)는 같은 기간 1417원에서 1498원으로 5.7% 상승했다.
계란(특란) 30구 가격도 6173원으로 1년 전(5910원)보다 4.5% 올랐지만 닭고기(육계)는 ㎏당 5609원으로, 전년(5686원)보다 소폭 내렸다.
성수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제 올해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대형마트 기준 40만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해 제사상 차리기가 부담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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